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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각


장경각이란?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에 지어진 해인사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장경각’과 통도사 1991년 6월부터 20년 세월에 ‘16만 도자대장경’이 완성되어 보관된 ‘장경각’등 2곳이 있다.
‘존경각’이라고도 하며 불경이나 목판을 보관하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다. 
바닥은 마루로 하고 지면에서 공간을 두어 벽은 판자로 하여 습기를 조절하고, 창살에는 통풍과 실내 온도, 습도를 고려하여 목판이 오래도록 보관하도록 되어있다.
한편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디지털화 하여 인터넷으로 누구나 볼 수 있고 디지털로 소장할 수도 있을 것 같다.


海印寺 장경각

조선시대에는 태조 7년(1398)에 강화도 禪源寺에 있던八萬大藏經板을 支天寺로 옮겼다가 이듬해 이곳으로 옮겨옴으로써 해인사는 호국신앙의 요람이 되었다.
그 뒤 세조는 藏經閣을 확장·개수하였다.
성종 14년(1483)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해인사 중건의 뜻을 이루지 못하자 1488년 인수仁粹王妃와 인혜왕비仁惠王妃가 學祖스님에게 공사를 감독할 것을 명하고 大藏經板堂을 중건하였다. 
또한 숙종 21년(1695)에 화재로 여러 요사와 만월당, 원음루가 불탔고, 그 이듬해 봄에 또 불이 나서 서쪽 여러 요사와 무설전이 불타버리자 雷音이 중건하였다. 
영조 19년(1743)에 다시 큰 축대 아래 수 백 칸이 불타버렸지만, 당시 경상도 관찰사 金尙星의 도움으로 凌雲이 중건하였다.
1763년에도 실화하였으나 관찰사 金尙喆의 협조로 雪坡가 중건하였으며, 정조 4년(1780)에도 불이 나자 5년만에 惺坡가 중건하였다.
순조 17년(1817)에 다시 큰 불이 나서 수 천 칸이 모두 불타버렸는데, 관찰사 金露敬의 도움으로 影月, 淵月 등이 소규모로 중건하였다. 
해인사는 창건 이래 수많은 화재를 겪었으나 藏經閣만은 온전하게 보전되어왔다.


통도사 ‘십육만도자대장경’이 보관된 ‘장경각’

통도사 서운암 성파 큰스님이 20년 세월을 바친 ‘십육만도자대장경’을 완성하였다. 도자대장경은 ‘팔만대장경’을 도자판에 그대로 옮긴 것이다.
성파큰스님은 1991년 6월 민족통일의 염원을 담아 팔만대장경을 영구불변인 도판에 옮기기 시작 20년 만에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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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도자대장경


해인사 디지털‘팔만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조성 중

한국 최고의 불교문화 유산 가운데 경남 합천 해인사에 조성된 기록문화테마파크는 총 12만4천6백20㎡ 규모다.
고려대장경 역사관,은 세계사, 문화유산, 대장경주제관, 디지털도서관, 디지털기록관, 디지털박물관의 6개의 전시관과 1개 입체영상관으로 구성 운영된다.
특히 팔만대장경이 해인사에 봉안된 후 겪어온 위기와 극복의 역사, 미래를 향한 보존의 노력을 볼 수 있다. 
‘팔만대장경’을 일반인도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로 전환되어 경판을 소장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으로 알려진 ‘반이바라밀다심경’에 각인되어 있는 한자 5천 2백80만 1천7백 71자, 경판수가 8만 1천2백58판인 데다 인경(목판 인쇄)으로 만들어 졌다.
대장경은 부처의 가르침, 즉 경(부처님의 말씀), 율(승가의 규범) 론(경이나 율에 대한 해석)으로 이루어진 삼장이 집적된 장엄한 세계이다. 
사람에게 8만4천 가지 번뇌가 있다하여 ‘팔만대장경’또한 대장경 경판수가 8만 여장의 뜻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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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대장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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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장경각 모형
 
 
 
네이버(NHN) 데이터센터‘각’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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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각‘을 세계 최초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2011~2013년 2년여 만에 문을 열었다. NHN은 이러한 목적에 걸맞게 팔만대장경판을 안전하게 지켜왔던 ’장경각‘의 정신을 본받아 데이터센터 명칭을 ’각‘으로 정했다.모바일과 소셜의 발달로 무수히 생성되는 일상기록 데이터들을 안전하게 후세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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